신입생 선서 화제, 입학식에 감동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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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3 15:22 조회11,1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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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월 21일 오전 10시 모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입생 1800여 명과 학부모가 자리한 가운데 이사장 유시찬 신부, 이종욱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유시찬 이사장은 “성적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바라는 것을 찾기 바란다”라며 “사람다운 사람, 따뜻한 인성을 가진 서강인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총장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 서강에 보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인사한 뒤 “99%를 위해 헌신하는 1% 세계 리더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 선서는 지체장애 1급의 박성욱(12 국제인문학부) 군이 맡았다. 이날 박 군의 부모인 박정주(84 사학), 안선희(84 사학) 동문은 몸이 불편한 아들이 선서할 때 옆에서 도와 감동을 더했다. 박 군은 “부모님 모교에 입학해 기쁘다”라며 “국문학과에서 열심히 공부해 작가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주 동문은 “아들의 입학식을 보기 위해 22년 만에 학교를 찾았다”라고 감격해했다.
글=최지영(08 심리) 학생기자
사진=서강학보사 제공
유시찬 이사장은 “성적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바라는 것을 찾기 바란다”라며 “사람다운 사람, 따뜻한 인성을 가진 서강인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총장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 서강에 보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인사한 뒤 “99%를 위해 헌신하는 1% 세계 리더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 선서는 지체장애 1급의 박성욱(12 국제인문학부) 군이 맡았다. 이날 박 군의 부모인 박정주(84 사학), 안선희(84 사학) 동문은 몸이 불편한 아들이 선서할 때 옆에서 도와 감동을 더했다. 박 군은 “부모님 모교에 입학해 기쁘다”라며 “국문학과에서 열심히 공부해 작가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주 동문은 “아들의 입학식을 보기 위해 22년 만에 학교를 찾았다”라고 감격해했다.
글=최지영(08 심리) 학생기자
사진=서강학보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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