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교다’ 소위 20명 배출 ROTC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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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2 21:04 조회11,2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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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를 겸비한 서강출신 ROTC 초급장교들이 졸업과 동시에 군인으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2월 24일 오후 2시 모교 체육관에서 거행된 학생군사교육단 50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석유준(08 경영) 후보생을 비롯한 19명이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소위로 임관했다.
송영만(74 정외) 총동문회 부회장과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이 참석해 임관을 축하한 가운데 ROTC동문회 임수택(75 경영, 17기) 회장과 조창재(73 화학, 15기), 노영식(74 수학,16기), 홍석범(75 사학, 17기), 최태영(76 경제,18기), 오영세(79 화공, 21기) 동문 등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종욱(66 사학) 총장은 축사에서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동시에 영원한 서강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야전(野戰)에서 필요로 하는 멋진 초급장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송영만 총동문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40여명에 달하는 소대원들을 앞장서 이끌면서, 각기 다른 장병들의 융화와 조화를 이끄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오장근(08 경영) 사관후보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준비한 시계를 선물했다.
임수택 ROTC동문회장은 “대학시절 학업과 군사훈련을 힘들게 병행해, 문무를 겸비한 대한민국 장교로 임관하는 것을 축하한다”라며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다할 19명의 50기 후배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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