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소피아 한일 정기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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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14 00:12 조회11,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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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와 스포츠 문화 교류전을 펼치는 일본의 소피아 대학교는 1911년 가톨릭 예수회에 의해 설립됐다. 와세다, 게이오 대학 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명문사학으로 꼽힌다. 체육 관련 학과는 없지만 일본 내 각종 운동 경기 대회 우승을 휩쓸 정도로 운동 동아리 활동과 실력이 대단하다. 악단과 치어리딩부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졌다.
소피아 대학과의 정기전을 위해 모교는 운동장에 인조잔디구장과 트랙을 조성하고, 학생문화처와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대표 선수단과 응원단을 창설했다. 선수단은 선발 경기를 통해 축구 25명, 농구 17명, 테니스 7명, 야구 24명 등 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모교 최초 응원단으로 이번 정기전뿐만 아니라 앞으로 교내외 많은 축제와 경기에 활약할 ‘트라이파시(TRIPATHY)'는 23명의 단장단과 16명의 스태프로 구성됐다. 현재 응원가와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다. 응원단장을 맡은 강진석(06) 경영대 학생회장은 “응원단을 통해 서강만의 색깔을 보여 줄 준비가 돼 있다”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우애를 다질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해마다 두 학교가 한국과 일본에서 장소를 번갈아가며 개최할 정기전은 11월 12일 열리는 기념 만찬과 한일 문화 행사로 막이 오른다. 토요일인 13일 비로소 개막식을 열고 운동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의 열띤 응원 경쟁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끝난 뒤 각 부문 MVP와 종합우승 학교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우승 학교는 다음 정기전 때 우승기를 들고 행진하는 자격을 얻는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모교가 소피아 대학교 사절단과 함께 서울 탐방을 펼친다.
모교는 정기전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국제 대면 교류를 통해 모교의 진정한 글로벌 교육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모교 관계자는 “올해 정기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앞으로 양 대학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라고 동문과 재학생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애지(08 국문) 학생기자
소피아 대학과의 정기전을 위해 모교는 운동장에 인조잔디구장과 트랙을 조성하고, 학생문화처와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대표 선수단과 응원단을 창설했다. 선수단은 선발 경기를 통해 축구 25명, 농구 17명, 테니스 7명, 야구 24명 등 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모교 최초 응원단으로 이번 정기전뿐만 아니라 앞으로 교내외 많은 축제와 경기에 활약할 ‘트라이파시(TRIPATHY)'는 23명의 단장단과 16명의 스태프로 구성됐다. 현재 응원가와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다. 응원단장을 맡은 강진석(06) 경영대 학생회장은 “응원단을 통해 서강만의 색깔을 보여 줄 준비가 돼 있다”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우애를 다질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해마다 두 학교가 한국과 일본에서 장소를 번갈아가며 개최할 정기전은 11월 12일 열리는 기념 만찬과 한일 문화 행사로 막이 오른다. 토요일인 13일 비로소 개막식을 열고 운동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의 열띤 응원 경쟁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끝난 뒤 각 부문 MVP와 종합우승 학교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우승 학교는 다음 정기전 때 우승기를 들고 행진하는 자격을 얻는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모교가 소피아 대학교 사절단과 함께 서울 탐방을 펼친다.
모교는 정기전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국제 대면 교류를 통해 모교의 진정한 글로벌 교육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모교 관계자는 “올해 정기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앞으로 양 대학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라고 동문과 재학생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애지(08 국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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