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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모금행사 500여명 참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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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16 11:18 조회10,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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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모교가 성대하게 마련한 ‘MAKING HISTORY GALA DINNER’ 행사가 4월 15일 오후 6시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습니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0주년 특별한 서강 비전 선포의 밤’으로 꾸민 이날 행사는 정한용(74 경제) 동문이 사회를 맡아 펼쳐졌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동문인 가운데 총동문회 회장단, 교직원, 발전기금 기탁자 및 가족 등은 모교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한데 모아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은 이날 20억 원을 남양주 GERB 캠퍼스에 산학협력단지 조성에 사용할 기금으로 약정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GERB 캠퍼스 산학협력단지 구축을 위해 최초로 기탁된 거금이었기에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이종욱 총장은 “오늘은 지난해 6월 27일 총장 임기 시작부터 구상해 온 ‘특별한 서강’ 비전 선포식 자리입니다. 25년 동안 잠자던 서강이 오늘을 기점으로 미래 50년을 선포합니다. 서강은 한국 대학의 이상향이 될 것입니다”라고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유시찬 이사장은 “총장님과 혼신의 힘을 다 바쳐 완전히 새로운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서강의 희망을 세우기 위해 실탄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인 지원을 간절히 요청합니다”라고 환영사를 남겼습니다.

이어 모교 발전공로상 수여식이 마련됐습니다. 수상자는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 스티브김(69 전자, 한국명 김윤종) 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 김덕용(76 전자) KMW 대표이사, 김상수(81 경제) 밸류리서치 대표, 김명렬(Scamp 7기) 연일화섬공업 대표이사 등이었습니다.


<모교 발전공로상을 받은 김호연(74 무역, 사진 오른쪽) 총동문회장과 이종욱(66 사학, 사진 왼쪽) 총장>



<모교 발전공로상을 받은 김덕용(76 전자, 사진 오른쪽) KMW 대표이사와 이종욱(66 사학, 사진 왼쪽) 총장>

이날 참석한 김호연 총동문회장과 김덕용 대표이사에게는 이종욱 총장이 새싹 모양으로 꾸민 공로상을 전달했습니다. ‘큰 사랑으로 인해 성장할 수 있었고, 내일 더 큰 성장의 꿈을 꿀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공로패였습니다.

유기풍 산학부총장은 ‘50주년 기념사업 실무추진단장’ 직함으로 ▲교육 콘텐츠 초일류화 ▲서강 기(氣) 살리기 ▲광개토 프로젝트 등 ‘특별한 서강’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를 소개했습니다.

유 부총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GERB 캠퍼스 구축 1000억원, 신촌 캠퍼스 리노베이션 320억원, 장애인 복리 시설 50억원, 가사 곤란 학생 장학금 50억원, 외국인 교수 초빙 100억원, 교내 연구비 100억원, 석학 초빙 30억원 등 2013년까지 1650억원이 필요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부총장은 이종욱 총장이 지난 9개월 동안 263억원을 마련해왔고 임기 내 400억원 추가 모금 목표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사전 약정된 76억원에다 교수 연구비 오버헤드 250억원 등이 확보됐음을 소개하며 1650억원 모금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뒤이어 기금 모금 행사 하이라이트인 발전기금 약정식을 앞두고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공동발전위원장 자격으로 “동문들이 사명감을 갖고 뒷받침하면 특별한 서강 비전은 이룰 수 있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힘을 모아 서강 100년 도도한 물길을 이룹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성석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장도 3월 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을 거론하며 “진정한 무소유는 빈털터리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은 가지지 않는 것이라 했습니다. 베품을 실천하는 나눔 정신이 필요합니다”라고 공동발전위원장 자격으로 말했습니다.


<방성석(STEP 17기)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장이 공동발전위원장 자격으로 발언하고 있다.>

이어 이규영(75 독문) 기획실장의 주도로 발전기금 약정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테이블에 놓인 발전기금 약정서에 꼼꼼히 금액을 기록한 뒤 중앙에 놓인 유리함에 담았습니다.

이종욱 총장은 “평생 누구에게 1원 한 장 달라는 이야기 안하고 살아왔는데, 그동안 정말 뻔뻔해졌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저 많이 변했습니다”라며 참석자들의 발전기금 약정을 호소했습니다.

정유성(75 독문) 학생문화처장은 무대에 올라 저녁 만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창수(66 무역) 미주동문회 이사장, 민유성(74 경영) 산은금융지주 회장, 장흥순(78 전자) 서강미래기술연구원장 등은 개교 50주년 기념와인 ‘컬리지 레드’로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저녁 만찬 이후에는 뮤지컬 배우 이소정 씨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GERB 캠퍼스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장소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모금행사는 4월 17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장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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