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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문화일보와 '특별서강' 全面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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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0-12 10:39 조회13,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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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뒤 ‘서강의 새로운 특별함’을 찾아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이종욱(66 사학) 총장이 <문화일보> 허민(80 정외) 사회부장과 1개 지면을 통틀어 전면(全面)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종욱 서강대 총장은 평생 고문헌과 사료에 파묻혀 한국사를 연구해온 역사학자다. 주류 학계(官學派)로부터 국사학계의 이단아로 몰려온 그는 지난 6월 단박에 서강대 총장에 당선되면서 세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기사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한 허민 동문은, 취임 100일을 맞은 이종욱 총장이 쉼 없이 추진하는 ‘특별한 서강’의 실체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인터뷰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을 발췌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모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인공광합성 원천기술을 활용하는 한국태양에너지연구센터 운영과 관련해 최근 총장이 만났고, 도서관 부근에 5, 6층 건물을 지어 전용 연구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최근 모교가 45%의 지분을 가진 ‘S-Medi’라는 학교기업을 창업했는데, S-Medi는 암이나 알츠하이머 등과 관련한 방사성 진단시약과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조만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CNN 방송은 이를 ‘획기적인 신기술’이라고 보도했다. 이 총장이 강조해온 산학(産學)체제의 첫 결실이다.

 

△가톨릭대와 통합문제는 속(俗)의 영역에 있는 대학 총장이 결정할 일이 아니라 성(聖)의 영역에 있는 가톨릭계의 수장들 사이에서 논의될 사안으로 판단하며, 의대 설립이나 의학전문대학원을 만드는 방안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강대의 미래상과 관련해서는 “과거 서강을 서강답게 만들었던 특별함의 전통을 살려내고 오늘 새로운 특별함을 찾아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작지만 강한 대학’ 서강이 미국의 미들버리대(Middlebury college), 칼튼대(Carleton college), 애머스트대(Amhertst college)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이 총장은 “미국의 작지만 강한 대학들은 타 대학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나름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서강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서강대가 덩치가 큰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면, 그것은 남다른 특별함에서 기인합니다. 그 특별함의 비밀은 지(知)적 자유로움, 인격 존중의 전통, 학교 운영의 정상성, 개교 당시부터 국제화한 교육환경 등이며, 특히 전공과 비전공을 넘나들면서 1300개 교육 커리큘럼을 마음대로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한 전인교육제도(多전공제도)가 서강인의 역량을 탄탄하게 해줍니다”고 답변했다.

 

<문화일보> 10월 9일자 10면 인터뷰 기사를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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