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30 성과보고 및 감사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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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01 15:57 조회5,3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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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30 성과보고 및 감사의 밤 행사 개최
- 서강, 100년을 향하여 -
11월 29일(수)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VISION 2030 성과보고 및 감사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심종혁 총장 취임 이후 서강이 추진해온 SOGANG VISION 2030의 결실을 보고하고 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성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그동안 학교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으로서 마련되었다.
행사는 KBS 이윤정 아나운서(09 신방)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장, 이사장, 예수회 한국관구장, 총동문회장 등 학교 주요 인사와 서강발전위원회 및 서강자문위원회 위원, 총동문회 회장단을 비롯한 동문 및 기부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 행사를 진행하는 KBS 이윤정 아나운서
1부 행사는 ‘서강 100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를 알리는 힘찬 오프닝 영상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총장,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관구장, 총동문회장의 축사, 성과보고 영상 상영, 발전계획 PT, 점등 세레모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왼쪽부터)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행사를 시작하며 심종혁 총장은 VISION 2030의 추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발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와 법인 이사회, 그리고 서강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서강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심 총장은 “서강 VISION 2030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와 약속의 선언”이라며, “앞으로의 쉽지 않을 여정 속에서도 서강이 가진 열정과 협력의 정신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재명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그동안 이룬 VISION 2030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학생창의연구관 건립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한 자리”라며, “100년 서강을 향한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서강이 가는 길에 빛과 희망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두가 서강의 비상에 힘을 실어줄 것을 청했다.
▲ (왼쪽부터) 김용수 예수회 한국관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축사를 통해 김용수 관구장은 ”VISION 2030을 통해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미래의 영역을 꿈꾸며 현실적 지혜로 실현해 나갔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10만 서강 동문을 대표하여 서강의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해주는 훌륭한 동문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서강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모교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VISION 2030 성과보고 영상 상영 및 발전계획 PT를 발표하는 송태경 대외부총장
축사에 이어 방송인 이기상(91 신방) 동문의 목소리로 그간 이뤄낸 VISION 2030의 성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송태경 대외부총장이 학교의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된 VISION 2030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강소대학 서강’, 그리고 소수정예교육의 ‘특별한 서강’ 위상 회복으로서, 지식 및 기술의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가적 대학이자, 디지털 혁신 등을 비롯한 미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 명문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였다.
이러한 목표하에 이뤄낸 주요 성과로는 △연구·탐구 중심의 Active Learning 교육과정 △디지털 교육 혁신(전교생 AI 및 코딩 교육 이수 / 학부 및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신설 등) △일반대학원 EIC 과정 개설을 통한 고급 실무 전문인력 양성(대학원 충원률 92.3% 달성) △융합교육원 설립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세계 최초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설립 등이 소개되었다.
송태경 부총장은 이어 PT를 통해 △학생창의연구관 설립 및 운영 △SW융합대학 및 AI융합 자유전공학부 설립 △서강 글쓰기 3.0 혁신 △연구소 중심 교육·연구 체제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향후 발전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 ‘서강, 100년을 향하여’ 점등 세레모니
이후 행사는 ‘서강, 100년을 향하여’ 점등 세레모니를 통해 절정에 이르렀다. 이윤정 아나운서의 구호에 맞춰 모든 내빈들이 테이블 위에 놓인 LED 전등에 손을 올려 붉을 밝히는 상징적인 의식을 통해 서강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했다.
2부는 김상용 교목처장의 식전 기도와 이윤정 아나운서의 건배사로 막을 열었다. 김상용 교목처장은 기도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폐허의 땅에서 가난한 젊은이들의 가능성이 풍요로운 미래의 비전을 낳았던 초기 서강의 기적처럼, 오늘날 청년들이 성찰과 성장을 통해 마침내 서강이 우리 사회의 있는 성공한 지성 공동체로 거듭 태어날 수 있기를 청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만찬 후에는 김아선 뮤지컬 배우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시작에 앞서 김아선 배우는 “서강대학교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함께 믿고 함께 이뤄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의미 있는 노래를 고심해서 선곡했다“라며 ABBA의 ‘I have a dream’을 비롯한 세 곡을 열창했다.
▲ 2부 행사 전경
이후 서강 캠퍼스에서 꿈을 키웠던 동문들에게 ‘서강’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앞으로 새롭게 마련될 공간에 대한 바람을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참석한 내빈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제언하고 약정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마지막으로 심종혁 총장은 보직자 28명과 함께 모두 무대 앞으로 나와,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 총장은 “행사의 마지막 순간에 서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이룬 성과의 근간이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강은 계속해서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오늘 밤 함께한 시간이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강의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 내빈들에게 인사하는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학교 보직자 등 서강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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