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풍경] 서강대학교 정문의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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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05 17:58 조회4,7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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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당시 모교 교문은 벽돌 기둥과 철문으로 이뤄져 있었고, 철문 가운데 교표가 달려 있었습니다.
1969년 봄 철문을 교체하면서 문에 달렸던 교표를 없애고 기둥 사이 간격을 넓히고, 기둥에 ‘서강대학교 SOGANG UNIVERSITY’ 현판을 부착했습니다.
1988년 제18대와 1989년 제19대 총학생회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청년서강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86 정외 김종기)’를 조직해 교문 신축을 주도했습니다.
1989년 7월부터 두 달 동안 2650만원을 모금했고, 재학생 대상 정문 도안 공모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강수영(84 경영), 이상혁(86 종교) 동문이 응모한 도안이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1990년 4월 개교 30주년 기념으로, 오늘날 볼 수 있는 새로운 정문이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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