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금주령, 팔 벗고 나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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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유진 작성일09-06-18 11:01 조회9,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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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일부 재학생들이 학생회관 내 기계공학과 학생회실에서 술 안주 삼아 고기를 구워 먹다가소방차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있었다. 사진은 연기가 자욱한 기계공학과 학생회실 내부
사진제공 = 서강학보사
대학 캠퍼스 금주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교내 금주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교정에서 술을 마시거나 안주거리로 삼기 위해 고기를 구워먹는 행위가 학칙으로 제한되며, 적발될 시에는 정학 처분이 가해진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권형순 학생지원팀장은“고성방가, 싸움, 구토 등의 모습은 면학분위기를 해치고 모교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며“학내 음주형태가 경고의 수준을 넘고 있어 학교에서도 더 이상 소극적으로 방관할 수없었다”고 설명했다.
글=하유진(05 사학)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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