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9차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대의원총회가 5월 26일 동문회관 3층 연회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는 전체 총회 구성원 수 227명 가운데 26명이 참석하고 107명이 위임장을 보내왔습니다. 이를 통해 총 133명이 참석함으로써 안건 의결을 위한 과반수 참석의 성원을 만족시켰습니다.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은 대의원총회 의장을 맡은 가운데 김주동(93 신방) 동문이 사회를 담당했습니다. 김호연 회장은 “반갑습니다.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모교 출신 총장을 선출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오늘 총회는 새로운 총장 체제에서 실속 있게 2010년 개교 50주년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의원들이 논의의 초점을 맞춰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총회에서 우선 2008년도 대의원총회 회의록 승인을 마친 뒤, ‘2008 회계연도 동문회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이 있었습니다. 공인회계사인 임원현(84 경영) 감사는 신년하례식, 개교 50주년 기념와인 판매, 서강옛집 발간, 홈페이지 활성화, 동문현황 파악, 동문회 지부 조직 활성화, 학교 발전기금 모금 지원 등 2008년도 제반 사업보고를 마친 뒤, 이에 대한 감사보고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2008 회계연도 장학회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이 있었습니다.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이 동문장학회 수입 및 지출 부문에 대한 결산과 2009년 예산에 대한 보고를 한 뒤, 공인회계사인 이무섭(94 경영) 감사가 감사보고를 했습니다. 총동문회와 동문장학회의 2008년도 예결산 자료는 서강옛집 359호(6월 10일 발간 예정)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연이어 진행된 ‘2009 회계연도 동문회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과 ‘2009 회계연도 장학회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을 통해 50주년 기획단 확대 운영 및 학교 50주년 기념사업 지원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총동문회 사무국은 특히,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음을 강조하며, 올해 말까지 200만 페이지뷰(PV)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총동문회 회칙과 총동문회장 선출 규정 및 자랑스런 서강인상 규정 개정건에 대한 안을 승인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