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김우현(05 컴퓨터) 군, 국제해킹방어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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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가온 작성일09-05-07 01:13 조회10,0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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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해커의 자리를 모교 재학생이 차지했다. 4월 7~8일 열린 ‘코드게이트 2009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김우현(05 컴퓨터, 사진) 군이 속한 인터넷해킹동호회 ‘씨팍(CParK)’팀은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보이며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모두 제쳤다.
중학생 시절부터 인터넷 해킹 관련 동호회활동을 하며 해킹 방어와 프로그래밍 등 각종대회 우승을 휩쓸었던 김 군은 “해킹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점이 즐겁습니다”라며 해킹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영화에서 빠른 타이핑 솜씨를 자랑하며 여러 일을 해내는 해커의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키웠다는 김 군은“제대로 공부를 해서 실력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에 모교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김 군은 “IT업계의 우수한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새로운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국내에서 해킹이나 보안 실력이 뛰어난 전문가들이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며 어렵게 일하는 현실은 아쉽습니다”라고 업계의 상황을 조망하기도 했다.
김 군은 요즘 모교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9월에 열리는‘대학생 프로그램 경진대회(ACM IC PC)’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서강의 이름을 떨칠 수 있을 지는 피아노를 치듯 경쾌하게 자판을 두드리는 김 군의 손가락에 달려 있다.
글 사진= 주정숙(05 사회) 기자
중학생 시절부터 인터넷 해킹 관련 동호회활동을 하며 해킹 방어와 프로그래밍 등 각종대회 우승을 휩쓸었던 김 군은 “해킹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점이 즐겁습니다”라며 해킹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영화에서 빠른 타이핑 솜씨를 자랑하며 여러 일을 해내는 해커의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키웠다는 김 군은“제대로 공부를 해서 실력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에 모교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김 군은 “IT업계의 우수한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새로운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국내에서 해킹이나 보안 실력이 뛰어난 전문가들이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며 어렵게 일하는 현실은 아쉽습니다”라고 업계의 상황을 조망하기도 했다.
김 군은 요즘 모교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9월에 열리는‘대학생 프로그램 경진대회(ACM IC PC)’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서강의 이름을 떨칠 수 있을 지는 피아노를 치듯 경쾌하게 자판을 두드리는 김 군의 손가락에 달려 있다.
글 사진= 주정숙(05 사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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