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2단계사업 신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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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유진 작성일09-01-21 15:12 조회9,9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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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물리학과, 수학과, 신문방송학과, 경영학과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두뇌한국21(Brain Korea 21) 2단계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4년 동안 모교 물리학과는 매년 4억 1000만 원, 수학과는 2억 원, 신문방송학과는 1억 2000만 원, 경영전문대학원(이하 MBA)은 10억 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이번 신규 진입은 국고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던 기존 사업단(팀)과의 비교평가를 통해 결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신규진입 후보 사업단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모교 MBA는 기존 사업단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연세대 MBA가 탈락하면서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연세대는 모교가 신규 진입 후보 사업단 가운데 1위로 선정되는 과정에서,평가 주체에 모교 교수가 포함된 사실을 문제삼았다. 이에 한국학술진흥재단은 “해당 교수를 제외하고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연세대 점수가 모교 점수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물리학과에서는 과학기술기초분야 글로벌 물리인력 양성 사업단, 수학과에서는 핵심과학기술기초 분야 차세대 수리과학 우수인력 양성사업팀, 신문방송학과에서는 핵심인문사회분야 헬스 커뮤니케이션 연구팀 등이 BK21 2단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BK21 2단계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연구인력양성을 위해 2012년까지 석ㆍ박사 과정 및 신진 연구인력을 집중 지원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이가온(05 정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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