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시리즈> 작가와 함께 나눈 문학과 청년 - 공지영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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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6-05 00:36 조회9,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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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국제지역문화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을 받아 서강 인문교육 특성화 사업으로 인문학 강좌 시리즈를 마련했다. ‘문학, 청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 시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공지영, 김연수, 박민규 작가를 초대해 특별 강연을 듣고 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2일 오후 4시, 다산관 101호에서 첫 특강의 연사로 공지영 작가가 나섰다. 이날 공 작가는 책을 읽은 사형수나 노숙자가 변화해가는 모습과 책을 읽지 않은 재벌총수를 비교해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으로 감정이입을 하면 사람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문학의 필요성을 설파한 셈이다. 공 작가는 청년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 “나 자신이 소설을 쓸 수 있는 이유도 여러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연애든 독서든 많이 해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5월 29일에는 김연수 작가의 특강이 열렸고, 6월 5일에는 박민규 작가의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장소와 시간은 동일하다.
글=주정숙(05·사회) 학생기자
5월 22일 오후 4시, 다산관 101호에서 첫 특강의 연사로 공지영 작가가 나섰다. 이날 공 작가는 책을 읽은 사형수나 노숙자가 변화해가는 모습과 책을 읽지 않은 재벌총수를 비교해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으로 감정이입을 하면 사람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문학의 필요성을 설파한 셈이다. 공 작가는 청년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 “나 자신이 소설을 쓸 수 있는 이유도 여러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연애든 독서든 많이 해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5월 29일에는 김연수 작가의 특강이 열렸고, 6월 5일에는 박민규 작가의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장소와 시간은 동일하다.
글=주정숙(05·사회)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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