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자 모교 교양학부 명예교수가 세운 대인(大仁)긍정심리교육 재단이 최근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재단을 통해 긍정심리학 학술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긍정심리학이란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부정적 감정보다 개인의 강점 미덕 등 긍정적 감정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의 새로운 경향이자 연구 분야다. 인간 마음의 밝은 면을 규명해서 북돋우겠다는 취지다.

김 교수는 마틴 셀리그만 박사를 비롯한 이 분야 석학들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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