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김경주 시인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미니낭독회'가 11월 19일 오후 4시 로욜라 도서관 음악감상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주(02 철학, 본명 김병곤) 시인과 노고문학회 학생들이 작품 낭독을 하고, 최고은(03 프랑스문화) 동문의 노래와 배우 성경선님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아래에 낭독회 안내 팸플릿에 실린 김경주 시인의 소개를 옮깁니다.

김경주 시인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학창시절엔 친구들과 함께 독립영화사 <청춘>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으며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을 올리며 극작가로도 활동중이다.

등단 후 야설작가, 대필작가, 카피라이터 등을 전전하다가
첫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를 내며 '걱정스러울 정도로
뛰어난 시적재능'이라는 평과 함께 문단과 대중에 큰 바람을 일으켰고
교수신문 설문조사에서 가장 주목하는 작가 선정,
계간 서정시학과 여러 문예 잡지에서 문인과 비평가들이 뽑은
한국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시인 1위 선정,
중앙일보 한국을 이끌어갈 엔터테인먼트 '50'에 선정되며
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작업을 확장시키며 촉망받는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무경계 문화펄프 연구소 <츄리닝바람>을 운영하며 다양한 실험극을 제작 기획하고 있다.

◆ 작품
시집으로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기담>이 있고
산문집 <패스포트>, <펄프키드>, 희곡집 <숭어마스크 레플리카> 등이 있다.

◆ 수상
대산창작기금, 신진예술가기금,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상,
시작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낭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로욜라 도서관 정보봉사팀(02-705-8196~7 / libref@sogang.ac.kr)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