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신문 휴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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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4-04 11:23 조회9,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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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들의 소통 창구인‘대학원 신문’이 제107호를 끝으로 더 이상 발간되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언론위원회가 최근 대학원 신문의 휴간을 의결했기 때문이다. 언론사 주간 교수인 신문방송학과 신호창교수는 “신문의 질이 떨어지고 실수요자가 적기 때문에 계속 신문을 발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라고 휴간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대학원 신문은 그 동안 인력부족에 시달렸다. 학교 측이 기자 정원을 편집장을 포함해 2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인력부족 현상은 외부 통신원이나 투고를 통해 충당해 왔다. 그마저도 원고지 1매당4000~5000원이라는 고료 때문에 투고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학원 신문 측이 언론위원회에 인원 증원과 지원금 확대를 요청했으나 언론위원회는 “배정된 예산이 없다”며 거절했다.
대학원 총학생회가 신문을 제작하는 방법도 모색했지만 대학원 총학생회가 “총학 구성원 중 기자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고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신문 발행이 어렵다”고 밝혀 휴간은 기정사실화 됐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모 원우는 “대학원 신문은 상위대학들만이 운영하고 있어서 학교 지위를 말해주는 척도 역할을 한다”며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모교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결정을 내린 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대학원 신문은 그 동안 인력부족에 시달렸다. 학교 측이 기자 정원을 편집장을 포함해 2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인력부족 현상은 외부 통신원이나 투고를 통해 충당해 왔다. 그마저도 원고지 1매당4000~5000원이라는 고료 때문에 투고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학원 신문 측이 언론위원회에 인원 증원과 지원금 확대를 요청했으나 언론위원회는 “배정된 예산이 없다”며 거절했다.
대학원 총학생회가 신문을 제작하는 방법도 모색했지만 대학원 총학생회가 “총학 구성원 중 기자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고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신문 발행이 어렵다”고 밝혀 휴간은 기정사실화 됐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모 원우는 “대학원 신문은 상위대학들만이 운영하고 있어서 학교 지위를 말해주는 척도 역할을 한다”며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모교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결정을 내린 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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