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이 ‘공공 캠페인’ 과정을 개설코자합니다. 본교 언론대학원(1993년 설립)은 고유한 브랜드를 가진 전문 교육기관입니다. 현재 원생들의 숫자만도 3백 명이 넘는 국내 유일한 특수대학원입니다. 지금까지 본 대학원은 특수한 원생들만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었으나, 이젠 다양한 계층의 교육 수요자들에게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의 노하우를 전승코자합니다. 

본 대학원은 PI(president identity)과정을 2003년 5기까지 모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기업, 전문직 종사자, 공공기관 CEO, 교육 단체장, 선출직 공무원 등을 상대로 한 PI 과정은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언론대학원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공공 캠페인 과정을 개설하여, 최고 경영자들에게 스피치 경험을 발전시키고, 리더의 소양을 발전시키는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설코자 합니다. 

과거의 권위주의 시대와는 달리, 각 기관의 CEO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그에 부응하는 교육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더욱이 현대 사회의 조직 규모가 그 크기를 더해감에 따라, CEO 역할은 어느 때보다 크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일어나는 대형사고들은 CEO의 역할과 무관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지구촌화의 시대에 각 기관의 CEO는 밑으로부터 다양한 욕구를 잘 관리할 필요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사회가 밑으로부터의 참여를 증진시키지만, 우리의 최고경영자는 과거 권위주의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본 대학원은 CEO의 소양을 발전시키며, CEO가 실제 필요한 스피치의 실무교육을 강화코자 합니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은 우수한 장비를 바탕으로 대형 스튜디오에서 실제 자신의 스피치 모습을 녹화하여 교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과정 담당 현업인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CEO 여러분들에게 전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