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처 가수 인순이씨 초청 대림 특강-서강인에게 전한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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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2-18 12:51 조회9,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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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인에게 전한 희망의 메시지
교목처 초청 대림 특강
“힘든 일이 있어도 실망하지 말고 그 자체를 즐겨보세요. 그러면 나중에 꼭 열매를 맺을 거예요.”
지난 12월 5일, 교목처 주최로 메리홀에서 인기가수 인순이씨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400여명의 학생들이 메리홀을 가득 메웠다. ‘우리는 모두 누구나 꿈꾸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혼혈인으로서 겪었던 인생역경과 최근 학력 위조 파문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것은“오기”라고 말했다. “넌 안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말은 인순이씨를 더욱 일으켜 세우는자극이 됐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그녀는“이제는 한국과 미국, 양쪽의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이어서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다”며 모든 것에서 느끼는 행복을 전했다.
가수가 아닌 인생선배로서 인순이씨는 어느 곳에서도 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지나온 어려운 시절이 생각나는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 ‘거위의 꿈’을 열창한 그녀는 “노래 가사처럼 지치고 힘들어도 항상 꿈을 잃지 말고 과감히 도전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는 인순이씨의 바람대로 앞으로도 그녀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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