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대학원(이하 MBA) 동문회(회장 31기 이의현)는 6월 9일 마태오관 9층 리셉션 홀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초청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운열 부총장, 임채운(75 무역) 경영전문대학원장 및 교수진, 방성석(22기) 고문을 비롯한 회장단과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여 대상을 MBA 동문뿐만 아니라 학부 및 타 대학원 동문들까지 넓혀 그 의의를 더했다.

이 장관은 강연에서 지구의 환경문제와 에너지ㆍ자원문제, 그리고 이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며,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제ㆍ사회 구조의 변화는 물론, 우리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에까지 포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3대 전략인 ‘저탄소 경제사회 구현 및 에너지 자립국가 건설’, ‘녹색기술ㆍ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화’, ‘녹색국가로서의 위상 정립’을 설명하며, 국민들의 협조와 기업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 서강MBA 동문회는 분기별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다음 세미나는 9월 3일(목) 저녁 7시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하여 개최하오니, 관심 있는 서강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기사제공 : MBA 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