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국내 공대생들에게 차세대 엔지니어로서의 미래에 대한 밝은 비젼을 제시하고 면학을 격려하고자, 올해 4번째로 국내 공과대학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006년보다 장학금 수여 대상을 확대하여, 국내 11개 공과 대학을 대상으로 나준화 (서울대 전기공학부 01학번), 김필수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04학번), 김진규 (고려대 전자전기전파공학 05학번), 조창룡 (한양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 04학번), 이다정 (서강대 전기공학 05학번), 박재수 (성균관대 정보통신01학번), 송용하 (아주대 전자공학 01학번), 김영선 (인하대 전기공학 01학번), 임동우 (부산대 전자전기통신공학 04학번), 김동기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 02학번) 등 11명의 공대생을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하여 각각 한 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퀄컴 코리아 김성우 사장은 “퀄컴은 공대생들의 면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2004년부터 이러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향후에도 점차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장학금 프로그램 이외에 매년 20여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의 퀄컴 본사로 초청하는 행사 등을 개최하여 다소 침체에 빠진 이공계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아가 국내의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박광선 기자 kspark@pbj.co.kr

출처:[서강대학교 내 홍보실, 날짜 : 2007/02/09(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