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첫 교수회의 기념 뮤럴제막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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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21 10:19 조회4,5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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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화), 개교 63주년을 맞이해 개교 초기 교수진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고자 ‘개교 첫 교수회의 기념 뮤럴제막식’이 진행되었다.
▲ ‘개교 첫 교수회의 기념 뮤럴 제막식’ 단체사진
이번 뮤럴은 본교 초기교수이신 John L. Mitchell 교수의 뜻으로 제작되었다. John L. Mitchell은 1960년 4월 초, 서강대 개교를 앞두고 진행된 첫 번째 교수회의에서 찍은 기념비적인 사진을 뮤럴로 만들어달라며 제작비를 기부하였다. 이에 학교 측은 개교 첫 교수회의 흑백사진을 뮤럴액자로 새롭게 복원하였다.
▲ 개교 첫 교수회의 기념 뮤럴
John L. Mitchell 교수는 영상편지를 통해 참석한 원로 교수들에게 “역사적인 첫 순간을 함께 하여 영광이었다”라고 전하며 서강의 견고한 교육 기반을 형성하는데 헌신한 14명의 초기 교수진과 학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John L. Mitchell 교수의 영상편지
Terence W.Doyle 교수는 “63년 전엔 그저 꿈이었던 캠퍼스 내 많은 건물, 훌륭한 학생들과 동문을 보니 그간 서강이 일구어낸 발전이 놀랍다. 저 또한 그 역사의 한 부분이었다는 게 자랑스럽고, 앞으로 서강이 나아갈 길을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 Terence W.Doyle 교수
김용권 교수는 “63년 전 개교 당시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재직 당시 학생처장을 맡기도 했고, 행정 업무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의 서강을 보면 그 시간이 가치 있게 느껴진다”라며 초기 서강에서의 추억을 공유해주었다.
▲ 김용권 교수
김인자 교수는 ”서강은 당시 안익태 작곡가의 교가, 훌륭한 영어 교육과 최초의 개가식 도서관 등으로 유명했고, 계속해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서강의 이름 아래 보람찬 순간이 많았는데 여러분도 전 세계를 울릴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 김인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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