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인문교육의 실용화를 위한 수행능력개발교육의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수행능력인증프로그램인‘서강 6과'가 문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서강 6과'는 학생들의 학문 수행 능력을 인증하는 것을 목적으로‘한국 고전 및 현대문 이해',‘ Advanced English',‘프레젠테이션 아카데미', ‘고전·현대 인문 세미나' , ‘한자',‘ Writing Clinic' 등의 6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수행능력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중핵 과정인 쓰기, 읽기, 영어 I, II 과목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교육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강6과'는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