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사-지하캠퍼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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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0-01 16:13 조회10,3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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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의 모습이 계속 변하고 있다. 최근 마무리 공사에 들어간 복합관에 이어, 지하캠퍼스와 국제학사가 후문 주차장과 삼민광장, 운동장을 잇는 공간에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지난 9월 20일 열린 착공식에서 손병두 총장은 “국제학사와 지하캠퍼스는 서강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 이라며 “완공 후 서강은 영어졸업인증제도, 영어강의 수강 의무제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캠퍼스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후문 언덕에서 운동장을 잇는 언덕 지하에 지하3층, 연면적 6천 726평의 규모로 지어질 지하캠퍼스는 60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식당,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학교 후문으로 직접 연결되어 차량 통행이 없는 캠퍼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사는 후문 오른쪽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2층의 연면적 5천 500평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학생을 위한 2인 1실이 438실, 초빙 교수나 유학생을 위한 1일 1실이 50실로 약 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국제학사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전체 공간을 영어 전용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교의 첫 민자유치사업인 이번 공사는 모든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대신 국제학사와 지하캠퍼스는 운영을 20년간 위임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제학사 약 210억원, 지하캠퍼스 약 200억 원으로 총 410억 정도이다. ‘세계 속의 서강(sogang in the world)’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공사는 학생 문화공간, 강의실, 주차장 등의 부족한 학교 공간의 확보와 함께 모교의 국제화에 큰 진전을 가져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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