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서강 인터넷 신문‘와락(www.sgwarak.com)’이 문을 열었다. 모교 신문방송학과 원용진(76·신방) 교수의 도움으로 창간된 와락은 서강인이 서로 쉽게 소통할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와락은 서강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뉴스를 전하는‘바싹뉴스’, 서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노골리즘’, 재학생들의 소통 공간인‘서로소’, 졸업한 동문들과 소통하는‘왕자다방’등으로 화면을 꾸몄다. 앞으로 총동문회보가 발행하는‘서강옛집’의 기사도 실을 예정이다.

현재 재학생 위주로 14명의 취재기자와 1명의 사진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창간한 지 한 달도 채 안됐지만 와락에는 독자제보와 뉴스에 대한 답글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정성국(04·화학) 편집장은“ 서강인을 하나로 안아주는 ‘와락’이 되어 ‘서강’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글=주정숙(05·사회)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