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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 강원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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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6-05 00:29 조회8,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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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초청 강연회-강원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
"쿵따리 샤바라를 외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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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오후 4시 30분 모교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주최로 가수 강원래의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강 씨는“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우던 말썽꾸러기였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날라리가 되고 싶으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멋진 날라리가 되어라”고 말해 준 게 강 씨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대중가요를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 박진영의 ‘날떠나지마’,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등의 노래를 기억할 것이다. 이들 노래와 떼놓을 수 없는 독특한 안무들이 모두 강 씨의 작품이다. 

 

이후1996년 동료 구준엽과 그룹 '클론’으로 데뷔해 밝고 힘찬 리듬의 ‘쿵따리 샤바라’를 비롯해 많은 곡을 선보이며 대만에서는 한류 열풍까지 이끌었다.

강연의 열기가 달아오를 때쯤 강 씨는 교통사고에 대한 말을 꺼냈다. 2000년 돌연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를 당한 강 씨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기던 때를 회상하며 아버지가 “이제 너는 죽을 때까지 걷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을 때를 언급했다. 그 이후 부정, 분노, 좌절, 수용의 단계를 거쳐 복귀에 이르기까지 몸소 겪었던 재활치료과정을 설명했다.

강 씨는 “처음에는 ‘왜 하필 나야’ 하는생각에 이렇게 살 바에 죽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한다. 그렇지만 인터넷으로 장애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직접 만나가며 힘을 얻었다. 강 씨는 3년 뒤 휠체어 댄스를 선보이며 다시일어섰다. 특유의 입담으로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들려준 강 씨는 마지막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며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시절 좋은 친구를 사귀고 멋진 대학생활을 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글=주정숙(05·사회) 학생기자
사진=이준현(02.경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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