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인이 쓰고 옮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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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8 14:11 조회15,3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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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황 가문은 백제 왕가의 혈통인가>
배종덕(67 영문) 지음, 맑은샘
일본 천황 백제 기원설에 대해 한·중·일 역사서를 바탕으로 사실을 되짚는다.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책을 비교 분석하여 믿을만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낸다. 일본 천황의 조상이 기마민족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본에 미친 백제의 지대한 영향력, 천황 가문의 역사, 일본어의 기원에 대한 사항들도 다룬다.
저자 배종덕 동문은 대성제강공업, 현대종합상사를 거쳐 현대자동차에서 이사로 재직했다. 현대자동차 재직 시절 인도 시장을 개척했고, 쿼터가 없어 열기 힘들었던 멕시코 시장을 대규모 공급 계약을 통해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의 신용장을 리비아에서 받기도 했다. 이 책 외 저서로 <現代車와 함께 25年>이 있다.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 1~3>
양훈도(79 사학) 지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에 남아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그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한 책. 개항기부터 한 세대 전까지 경기도와 관련 있던 인물이나 특정 공간의 역사를 취재, 발굴해내고 관련 자료까지 망라했다. 거창한 유적이 아니라 경기도민의 근현대 생활과 관련 있는 건물이나 장소, 인물 등을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저자 양훈도 동문은 경인일보 지역사회부장, 문화체육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뒤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 2012년 북한 사회·문화·언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부터 5년 동안 Tbroad 방송의 집중토론 프로그램 <말 달리자>의 사회를 맡았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시민교육, 세계와 시민, 수원학 강의를 하고 있다.
<프랑스 언어학의 이해>
김이정(84 불문), 전재연(88 불문), 최내경(90 불문, 석사) 지음, 봄싹
언어란 무엇인가에 관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 내용으로 시작해서, 프랑스어의 소리와 어휘를 거쳐, 그 모양과 뜻을 헤아리고 다른 학문 분야와 연계해 나간다. 보편 언어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언어학자 소쉬르와 야콥슨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첨단 언어 영역까지 이어지는 언어 역사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언어 관련 뇌와 신경을 이해하고 사회로 확장하는 언어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다. 김이정 동문은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한양대 프랑스학과 강사, 전재연 동문은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서울대 불어교육학과 강사, 최내경 동문은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리즘>
손원평(97 사회) 지음, 은행나무
손원평 동문의 신작 장편소설 <프리즘>은 네 남녀의 사랑에 대해, 만남과 이별의 과정에서의 여러 갈래로 흩어지는 ‘마음’을 다양한 빛깔로 비추어가는 이야기이다. 사랑이 퇴색되어버린 남자 도원, 상처와 후회를 억지로 견뎌내는 재인, 늘 마음에 상대방을 채워가야만 하는 예진, 단 한 사람도 마음 안으로 들이지 못하는 호계.
손원평 동문의 등단작인 제 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는 미국을 비롯 14개국에서 출간됐으며 2020년 일본 서점 번역소설 부문 1위에 올랐다.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 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제 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단편영화 및 장편영화 <침입자>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거대도시 서울 철도>
전현우(05 철학) 지음, 워크룸프레스
서울이라는 거대도시를 둘러싸고 전국의 도시로 뻗어 있는 철도를 '백과전서'처럼 다룬 책.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철도를 역사적, 공학적, 제도적, 정책적,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질적'으로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인류에게 철도가 갖는 중요하고 다양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전현우 동문은 2005년 이후 철도 현장과 데이터, 이를 둘러싼 교통의 세계를 탐구하기 시작, 인천시청 웹진 아이뷰(i-view)를 비롯해 <확장 도시 인천>(공저), <세 도시 이야기>(공저) 등에 철도 관련 교통의 세계를 다룬 글을 썼다. 현재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철학과 물리학의 눈으로 교통을 바라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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