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인이 쓰고 옮긴 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2 16:14 조회13,6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체론>
시라이 사토시 지음,
한승동(76 사학) 옮김, 메디치미디어
‘국체(國體)’란 ‘천황제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통치 체제’를 뜻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국체’를 이해해야 ‘파멸로 가는 일본’의 정체성을 직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국체의 형성기와 안정기, 붕괴기를 분석함으로써 패전 이후 천황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버린 일본 우익의 정체성과 대미 종속국가 일본의 본질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왜 아베 정권이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지, 왜 일본은 패전 후 독일처럼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지, 왜 아베 정권은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한국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는지, 일본 사회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을 것이다.
---------------
<허랜드>
샬럿 퍼킨스 길먼 지음,
임현정(90 철학) 옮김, 궁리
작가, 페미니즘 이론가, 사회개혁가, 연설가로 활동한 샬럿 퍼킨스 길먼(1860~1935)의 대표작. 여자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테리, 여성 숭배론자 제프, 그나마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회학자 밴딕, 세 명의 남성이 미지의 모계사회 허랜드를 경험한 기록으로 그려져 있다.
세 남자의 예상과 다르게 허랜드는 상당한 문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여성들은 강인하며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배려심이 넘치며 겸손하고 실용적인 정신의 소유자들이었다.
허랜드 여성들은 모성과 가사노동의 사회화를 통해 사회 공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기여를 하며 살아간다. 그들이 만들어간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21세기 최고의 세계사 수업>
에드워드 로스 디킨슨 지음,
정영은(98 영미문화)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이 책의 목적은 지난 한 세기 반 동안의 세계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시기 전 세계 국가와 경제, 문화, 개인의 운명을 결정한 거대한 흐름과 변수, 패턴은 무엇이었을까?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각 지역, 국가, 개인의 삶이 전 지구적인 틀 안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에드워드 로스 디킨슨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역사학 교수는 교역량, 해외 투자액, 출산율, 석탄 생산량 등 흥미롭고 탄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판이 커진 세상에서 경제와 기술이 부를 일구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
<명상, 마음이 참 따뜻해>
배영대(97 철학, 석사) 지음,
메이트북스
여러 명상법 중에서도 마음챙김과 그중에서도 핵심인 알아차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아차림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행복의 시작이다.
명상 하기 좋은 장소나,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에 좋은 팁도 소개한다. 틱낫한 스님이 세운 ‘플럼 빌리지’에서의 명상 수련, 존 카밧진 박사가 개발한 MBSR 프로그램의 체험 같은 저자의 명상 경험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명상으로 자신을 관리해온 유명인들, 삶의 활력과 기적을 만들어간 이들의 이야기는 명상을 통해 얻는 삶의 유익을 생각하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