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우리 함께이기에 봄날의 꽃처럼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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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20 17:37 조회6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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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전경 (사진: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2025년 1월 9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서강 동문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2025년 서강동문 신년하례식이 개최되어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서강가족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자리가 열린 것이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초 신년하례식을 열어 서강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2025년 신년하례식은 27번째 자랑스러운 서강인으로 선발된 동문을 축하하며, 동시에 200여 명의 서강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서강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2025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사회를 맡은 김지혜 ㈜네이처프롬 대표, 백승우 채널A 기자 (사진: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행사는 김지혜(08 전자) ㈜네이처프롬 대표, 백승우(11 사학) 채널A 기자가 사회를 맡았다. 모교와 총동문회의 오프닝 영상으로 동문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사회자들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으로 2025 서강동문 신년하례식이 시작되었다.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역대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 중 25회 수상자인 김상수(81 경제) 동문, 26회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이승도(MBA) 동문이 참석했다. 각 단위동문회장 중에서는 손영득 OLC 회장, 최영권 MBA 총동문회장, 차재호(82 화공) 화공생명공학과 동문회장, 남상규(83 경영) 경영학과 동문회장, 김영근(83 경제) 경제학과 동문회장, 이동우(85 영문) 서강언론인동문회장, 장현우(88 법학) 법학과 동문회장 등이 자리했다. 또한 정재관(60 영문) 전임 총동문회장(23회), 강이회 홍범표(61 경제) 회장, 손정식(61 경제) 교수, 김암(62 경제) 전 총동문회장(3회) 등 60학번 ~ 64학번 원로동문들 역시 참석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서강 동문들이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사진: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다음으로,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의 환영사와 심종혁(74 수학) 총장, 우재명 법인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상하게 된 김윤종(69 전자) 동문과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을 수상하는 4명의 모교 교수 외 연구 단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모교의 발전과 더불어 “동문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며 서강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의 총동문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하며 서강가족들의 2025년이 변혁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심종혁 총장은 총동문회와 서강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지난 임기 몇 년간 모교가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2024년 각종 국고사업에 있어 100%의 승률을 기록하는 등의 비약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2025년은 도약의 해이며, 서강가족들의 지지는 곧 모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재명 법인이사장은 심종혁 총장의 16대에 이은 17대 연임 소식을 알리며, “학교와 법인, 그리고 동문회의 조화로운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새해의 평안한 시작을 기원했다.
▲ 서강합창단 합창 공연 장면 (사진:발전홍보팀)
축사가 끝나자, 동아리 ‘서강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1명의 지휘자와 1명의 피아노 연주자를 포함한 재학생 후배 12명으로 구성된 남녀혼성 합창단으로, ‘꽃밭에서’와 ‘버터플라이’를 부르며 참가한 동문들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했다. 이어 이경로(76 경영) 서강인상 선정위원회장의 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그는 서강학술상에 대한 포상금은 알바트로스인베트스먼트와 김상수(81경제) 동문, 존D.메이스 신부 장학기금의 기부로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규정에 따라 9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서강인상 선정위원회와 모교의 추천을 거친 심사 단계를 밟아 자랑스러운 서강인 1명,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으며, 2024년 정부과제 선정을 통해 연구비 835억 원 가량의 연구비를 확보한 13개의 연구 단체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 이경로 선정위원장의 경과 보고 (사진:발전홍보팀)
2025 신년하례식의 하이라이트인 ‘제 27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은 김윤종(69 전자) 동문이 수상했다. 그는 전자공학과를 69학번으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정보통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업계의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은 그는 창업에 뛰어들어 광역통신망(WAN) 장비업체 Fibermux를 창업하여 크게 성장시켰다. 또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업체 Xylan은 창업 후 3년 만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기업인으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현재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꿈희망미래 재단의 이사장으로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멘토링, 장학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전북 무주군에 드림연수원을 건립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확장에 앞서고 있다.
▲ 김윤종 동문에게 상패와 금뱃지를 전달하는 김광호 총동문회장, 수상 소감을 말하는 김윤종 동문 (사진:발전홍보팀)
▲ (왼쪽부터) 심종혁 총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김윤종 동문의 배우자, 김윤종 동문, 우재명 이사장 (사진:발전홍보팀)
다음으로,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번 수상자들은 강선경(81 독문) 신학대학원 교수, 이성원(02 경제) 경제학과 교수, 김승욱(89 전산) 컴퓨터공학과 교수, 옥강민(90 화학) 화학과 교수 총 4인이 선정되었다. 그들은 각각 인문계열, 사회경상계열, 공학 계열, 자연과학계열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김광호 총동문회장으로부터 부상 패널과 꽃다발을 받았다. 수상한 4명의 교수들은 각각 2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부상으로 지급받는다.
▲ 2025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수상자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 김승욱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성원 경제학과 교수, 옥강민 화학과 교수 (사진:발전홍보팀)
▲ 2025 수상자들 단체 사진. (왼쪽부터) 김광호 총동문회장, 심종혁 총장, 이성원 경제학과 교수, 옥강민 화학과 교수, 김윤종 동문,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 김승욱 컴퓨터공학과 교수, 우재명 이사장 (사진 : 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단체 부문의 수상자. 화학과 G-LAMP 사업 대표자 이덕형 교수, 컴퓨터공학과 SW중심대학 대표자 박수용 교수, 경제대학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대표자 이윤수 교수, 사회학과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대표자 김영수 교수, 영문학부 미래인재 양성사업 대표자 이요안 교수, 전자공학과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대표자 남창주 교수 (사진 : 발전홍보팀)
▲ 만찬을 즐기는 서강가족들 (사진:발전홍보팀)
▲ 서강알바트로스학술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수상자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 이성원 경제학과 교수, 옥강민 화학과 교수, 김승욱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진 : 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 (왼쪽부터) 건배사를 건네는 이동우 서강언론인동문회장, 최영권 MBA 동문회장 (사진 : 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 (왼쪽부터) 하트스캔 건강검진권에 당첨된 권동한 동문과 임성일 동문, LG 스타일러를 협찬한 배문찬 동문과 당첨된 양상우 동문, 센추리21CC 4인 이용권에 당첨된 양영신 동문과 이를 협찬한 이영남 동문 (사진 : 발전홍보팀)
▲ 2025 서강동문 신년하례식에 함께 한 서강가족들의 단체 사진 (사진 : 서강옛집 김현우(21 물리), 발전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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