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 "우리는 서강, So Good!" 제5회 서강동문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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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14 00:30 조회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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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강, So Good!
제5회 서강동문 골프대회 성료… 144명 참가해 동문 화합 다져
모교 발전기금·장학금 기부 이어져 지속가능성의 의미 더해
서강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5회 서강동문 골프대회가 8월 30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44명의 동문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와 장학금 조성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강동문 골프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이래 동문들의 대표적인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간도 있었으나 이후 꾸준히 연 1회 개최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서강, So Good!’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학교 영문 이니셜 SG를 강조하고,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행사 전반에 담아냈다.
행사는 1부 점심과 이벤트, 2부 라운딩, 3부 만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들은 낮 11시 30분부터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눈 뒤, 93학번 체육회가 마련한 퍼팅 챌린지 이벤트로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후 shotgun 방식으로 라운딩이 진행돼 오후 7시까지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저녁 만찬에서는 본 대회와 함께 진행된 스크린골프 온라인 대회까지 아우르는 시상식이 열렸다. 온라인 대회의 결과로는 김문수(92 전자) 동문이 니어리스트, 유창운(MBA 85기) 동문이 롱기스트, 석성호(MBA 79기) 동문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신페리오 1위는 이석우(91 전자) 동문, 메달리스트는 김영준(90 경영)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어 본 대회에서는 이상라(94 경영) 동문이 신페리오 우승, 오재훈(82 정외)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로크 우승은 김수철(93 수학) 동문, 준우승은 김장택(MBA 50기) 동문이 거머쥐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원로 동문과 주요 동문들이 직접 시상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대회 뿐 아니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즐거움을 더했다. 이 날 가장 눈길을 끈 이벤트 중 하나는 포토제닉 이벤트였다. 동문들이 창의성과 끼를 발휘해 찍은 사진 가운데 3개 팀이 선정돼 경품을 받으며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대회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선 점도 주목된다.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동문 단체 등 19명이 약 2,5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모금해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는 추후 재학생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22명의 동문과 동문 단체가 건강기능식품 등 기호 식품, 고급 주류, 선물세트,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협찬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올해 6월부터 제33대 임기를 맞아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행사 기획과 브랜드 경험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평가를 받았다.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서강인이라는 자부심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동문 간 유대감을 다지는 동시에 모교와 후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총동문회 행사의 본질에 더없이 적합한 성과를 거뒀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의 참여율을 높여, 서강 동문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고 미래의 동문들에게 전달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한다. 추후 총동문회에서 개최하는 동문 행사에도, 서강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글 |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사진 | 총동문회 김현우(2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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