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기부동문 초청 감사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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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2 11:55 조회3,2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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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동문 초청 감사 음악회 개최
모교에서는 지난 5월 28일 저녁 7시 메리홀에서 대외교류처 주관으로 ‘기부자 초청 감사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서강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장을 비롯한 모교 주요 보직자와 모교 발전을 위해 후원해 준 동문 및 내빈들 200여명이 참석해 편안하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심종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리홀은 리모델링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음향시설과 객석을 갖춘 대학극장이자 가톨릭 성인 두 분이 방문한 의미 있는 공간”이라 소개하며 “이런 공간에서 서강에 기부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위해서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고 뜻깊다” 고 전했다. 우재명 이사장은 “기부자 초청 감사 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 음악회를 진행해 주실 평론가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주실 연주자들, 참석해 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기부하신 선배님들의 간절한 바람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후배가 이 장학금으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는 것”이라며 “후배들이 그 정성을 체감하며 선배님들이 걸어온 길을 이정표 삼아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장일범 음악평론가의 재치있는 진행과 해설로 진행된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단 ‘하임콰르텟’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소야곡’,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5번’ 같은 클래식, 데이비드 포스터의 ‘The Prayer’, 리처드 로저스의 ‘My Favorite things’와 같은 팝 및 뮤지컬 음악까지 약 1시간 동안 관객들이 편안하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친숙한 곡으로 진행되었다.
◀ '클래식과 함께하는 감사의 밤' 연주자들의 인사 모습
한편 행사에 앞서 메리홀 로비에는 스탠딩 다과회와 포토월이 마련되어 모처럼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과 후원자들이 인사를 나누고, 교정을 감상하기도 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오랜 인연의 소중함과 그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로 건강한 맛의 수제 국수를 전달했다.
▲ 심종혁 총장의 감사 인사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증정된 수제 국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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