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홀로코스트의 공모_나치 독일의 교회들과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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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3 15:30 조회92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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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홀로코스트의 공모
나치 독일의 교회들과 대학들
로버트 에릭슨 저, 김준우(68 영문) 옮김
출판 한국기독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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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교육 수준이 매우 높았던 기독교 국가 독일에서 도대체 왜, 교회들과 대학들이 히틀러 체제의 파트너가 되어 홀로코스트에 공모했는가?
그 배경과 과정에 대한 역사적 서술
저자는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이 유대인 혐오와 영토 확장에 대한 나치 이데올로기를 열광적으로 찬양함으로써 평범한 사람들과 신자들에게 “학살 면허증”을 주었다는 점에서 홀로코스트의 공범이라고 주장한다.
역경에 처할수록 정치인의 장밋빛 공약 대신 약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 능력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지금처럼 위기가 중첩되고 갈등이 증폭되는 시대에 교회 지도자들마저 반지성주의와 배타주의, “성공과 번영의 복음” 같은 탈정치적인 안일주의, 서북청년단 같은 폭력적 광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조만간 또다시 학살의 공범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
***첨부된 파일의 신간안내로 책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옮긴이 소개]
역자 김준우 동문은 모교 영문학과를 68학번으로 졸업했습니다. 이후 감신대학교, SMU, Drew에서 신학과 기독교윤리학을 공부하였으며 2016년 생태문명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으로서 최근의 역사적 예수 연구를 소개하는 일에 몰두해왔으며, 신생대를 넘어 생태대를 향해 출애굽하는 과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의 위기와 기독교의 대응>(2000)을 편집했으며, <기후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2010), <기후붕괴의 현실과 전망, 그리고 대책: 지구의 현실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과학적 예언자들>(2012)을 발표했습니다. 샐리 맥페이그의 <기후변화의 신학의 재구성>을 비롯해서 30권 이상의 책을 번역해 왔고 번역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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