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박성법(언론 30기 재학) 동문 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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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16 17:17 조회9,0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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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법(언론 30기 재학) 동문이 15일 0시 15분 사망했습니다.
영화감독인 박 동문은 2007년 8월 모교 입학 이후 4학기 동안 쉬지 않고 전공 공부(연극영화)에 매진했습니다.
그러던 2009년 6월, 4학기가 끝나자마자 척수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2학기 동안 학업을 쉬며 투병 생활을 했지만 병세가 갑작스레 나빠져 아쉬운 생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향년 41세였습니다.
장래가 유망하던 박 동문은 영화 ‘행복한 장의사’(1999),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 등의 조감독을 거쳐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2007),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2009) 등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 경기도 시흥시 신천연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8월 17일 오전 7시
문의 : 031-310-6442
(*박성법 동문의 이름이 외부 언론 등에는 '박성범'으로 게재돼 있습니다. 이는 박 동문의 예명입니다. 박 동문의 본명은 성법(成法) 입니다. 박 동문의 이름이 외부에 예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까닭에 가족들도 박 동문의 장례식에 예명 '박성범'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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