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학보 동인회 화통한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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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25 22:22 조회7,7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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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타임스·학보 동인회 2013 송년의 밤이 12월 6일 저녁 신촌에서 열렸다. 1차는 옛 다주쇼핑센터 인근 지하 까페 ‘LP와 음악사랑’을 전세 내서 진행했다. 올드 팝과 추억의 가요가 들리는 까페에 ‘송년의 밤’ 현수막을 걸어놓고 식사도 거른 채,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으로 처음부터 달렸다. 조광현(88 경제) 회장, 정규영(90 경제) 총무를 비롯한 동인 20여 명이 모였다. 안동환(76 사학), 고성학(78 정외), 이진수(78 영문) 동문부터 김새봄(04 국문), 지성민(04 사학), 백재우(06 화공) 동문에 이르기까지 70, 80, 90, 2000년대 학번이 두루 참석했다. 취하지 않으면 귀가하지 않는 동인들이기에, 잠시 술자리를 멈출 요량으로 경품타기 퀴즈대회도 진행했다. 권경률(90 사학) 동문이 사회를 맡아 ‘인생살이 퀴즈’를 냈고, 노련하고 암묵지(暗黙知)가 강한 78, 79, 81학번 동문들이 척척 답을 냈다. 경품은 권태일(91 영문) 동문이 협찬한 고급향수를 비롯해 사과상자, 책 등 다양했다. 김인철(68 국문), 안동환, 고성학, 이정수(81 사학) 동문이 후원한 현금도 큰 보탬이 됐다.
2차는 신촌과 홍대의 접경지대에 있는 지상 까페로 옮겨, 런던 드라이진 ‘봄베이’에 맥주를 곁들였다. 취흥은 3차 생맥주 집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남은 4명의 애주가는 한종우(81 사회), 황호곤(87 철학), 조광현, 권경률 동문이었다. 이들은 밤늦도록 곰장어와 소주로 입가심하며 송년회를 챙겼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2차는 신촌과 홍대의 접경지대에 있는 지상 까페로 옮겨, 런던 드라이진 ‘봄베이’에 맥주를 곁들였다. 취흥은 3차 생맥주 집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남은 4명의 애주가는 한종우(81 사회), 황호곤(87 철학), 조광현, 권경률 동문이었다. 이들은 밤늦도록 곰장어와 소주로 입가심하며 송년회를 챙겼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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