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언론 동문들,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 2024 서강언론동문회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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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5 15:26 조회1,6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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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강언론동문회 송년의 밤>
서강 언론 동문들,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 2024 서강언론동문회 송년의 밤 리셉션 현장(사진 : 김현우(21 물리))
2024년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서강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서강언론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서 서강 출신의 언론인들은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과 다가오는 신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왔다. 이번 송년의 밤 역시, 여러 언론사에서 활동 중인 서강 출신 언론인들과 기업 인사, 국회의원 등 약 100 명의 서강 동문들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언론인 선후배간 연대를 굳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참석한 서강 언론인 동문들, (하단 좌측부터) 이동우 서언회 회장, 전성훈 총장대행, 김광호 총동문회장(사진 : 유홍현(17 컴퓨터공학))
행사는 이동우(85 영문) 서언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그는 참석한 언론인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와 더불어, 2024년 서강언론인상 수상자 2명을 소개했다. 또 AI의 등장과 기술의 빠른 변화에 영향을 받는 언론과 미디어 현장에서 서강 언론인들이 협력하면 언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음으로 전성훈 총장 직무대행,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들은 2024 서강언론인상 수상자 2명에게 건네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모교가 보이고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서언회 임원진들과 서강 언론인들에게 2024년 송년 겸 2025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24년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서강언론인상은 박홍구(86 신방) YTN 취재1부국장 겸 정치부장, 이심기(88 신방)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이 수상했다. 수상자의 이력은 아래와 같다.
박홍구 동문 수상 소감을 시작하며 기자로 현장을 직접 겪으며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이 격려이자 불망초심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심기 동문은 예측불허의 시대에서 언론의 사명과 미디어 흐름의 변화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수상자 박홍구 동문, 이심기 동문, 수상자 단체사진(사진 : 유홍현(17 컴퓨터공학))
그리고 건배사가 이어졌다. 건배사에서는 특별히 한석동(72 영문) 전 국민일보 편집인이 언론동문모임의 초대에 대한 감사와 선배로서의 진심어린 격려를 건넸다. 이어 김광호 총동문회장과 기업인 동문의 서강 출신 언론인들의 연대에 대한 감탄과 함께지속적인 모임을 독려했다. 한민수(87 신방) 국회의원과 이정헌(90 영문) 국회의원의 과거 언론인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탈한 건배사를 끝으로, 본격적으로 만찬이 시작되었다. 만찬 후 이어진 이벤트 타임에는 퀴즈,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송년 행사의 열기를 띄우며 선후배 언론인들의 응원과 정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다.
▲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석동 동문, 김광호 총동문회장, 이정헌 국회의원, 한민수 국회의원(사진 : 김현우(21 물리))
▲ 2024 서강언론인 송년의 밤 단체 사진(사진 : 유홍현(17 컴퓨터공학))
한편 서강언론동문회 송년의 밤은 매 년 11월 말~12월 초 중순 경 개최되어 왔다. 참석한 동문들은 한국경제신문, YTN, JTBC, 동아일보, 채널A, EBS, 뉴시스, 뉴스1, 서울경제, KBS, 조선일보, SBS, 국민일보, 한겨레, 문화일보, 법률신문, 기자협회, MTV, 중앙일보, CBS 등 다양한 언론사에 소속해 있다. 그 연령대 역시 70학번 대에서 10학번 후반까지 다양하다. 연령대와 소속을 불문하고 언론인들의 모이는 이 자리는 동문 간 만남의 자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선배는 후배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현업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서강언론인동문회만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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