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16일(토), 본교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우성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열렸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환영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은 김동철 학과장의 환영사, 송태경 대외부총장, 최정우 공과대학 학장, 동문대표 홍석무 교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계공학과 각계각층 구성원의 사전 제작된 축하영상을 함께 보면서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아울러 기계공학과 30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학과 발전에 기여한 주식회사 인지콘트롤스, 이태수 명예교수, 허남건 명예교수, 이정훈 동문회장에게 기념패를 수여하였다. 

1부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학번별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2부 시작은 가영훈 전문 사회자 진행 아래 93학번부터 23학번들로부터 수집한 추억의 영상을 함께 보며 퀴즈를 풀었다. 30년이라는 다양한 시간과 세대가 공존하지만 그 시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행사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93학번 홍석무 동문의 건배사를 통해 참석자 모두 하나가 되었다. 

2부 환영 만찬의 마지막 행사는 기계공학과 재학생 밴드 ‘블루노트’ 공연이 장식했으며 이후 이어진 만찬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너와 나 하나 되어 더 높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태경 대외부총장을 비롯하여 공과대학 최정우 학장,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재직교원 등 주요 내빈과 기계공학과 동문 및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